대통령 비서실장이 팀장, 장관급 6명과 서울대병원장 등 참여…실무 추진단도 운영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병상확보 TF는 비서실장이 팀장이고, 청와대와 관계부처, 공공의료기관이 참석한다"면서 "첫 회의는 금요일(24일)에 예정돼 있다. 어제(21일) 사전 회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병상확보 TF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병상 확충 문제와 관련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처간 쟁점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처에서는 6명의 장관급 인사가 참여하고 서울대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공공의료기관도 참여한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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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주1회 회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추가회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은 TF에 참여하지 않는다.
병상확보를 위한 TF 실무 추진단도 구성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복지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관계 부처 차관, 실장급 등이 참석하고 국립대 병원과 중앙의료원 실무진이 참여해서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TF 결정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라며 "TF가 더 상위의 결정 기구 역할을 하고 실무추진단이 전체적인 실행과 이행을 위해서 움직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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