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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근원' 인도, 오미크론 4일만에 100→200명

아시아경제 조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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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근원' 인도, 오미크론 4일만에 100→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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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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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델타 변이의 근원지인 인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조짐이 나타나자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보건부는 전날 지방정부에 새 변이 확산에 대비해 야간 통행금지, 감염 지역 지정 관리 등의 도입을 지시했다. 인도에선 전날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가 최소 200명 발생했다.

보건부는 또 필요 시 사무실 근무 인원이나 대중교통 이용자 수도 줄일 것을 권고했다. 비상 대책 센터 가동과 관련 통계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도 당부했다.

인도 당국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최소 3배 이상 전파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미만이으로, 델타 변이 대확산 당시 41만명을 넘었던 지난 5월과 비교하면 확산세가 크게 꺾인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지난 17일 100명에서 전날 200명으로 불어나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 수도 뉴델리에서는 여행 경력이 없는 3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현실화되고 있다.

보건부는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세 배 이상 전파력이 강하다"며 신속하고 엄격한 방역 통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불필요한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을 맞을 것을 호소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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