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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 2004년 서일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경력이 포함됐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열린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씨는 서일대에 낸 이력서에서 수상 이력으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도별 대한민국미술대전 브로슈어를 확인한 결과 지난 1995년 입선 외에 김 씨 수상 내역은 존재하지 않았고 출품작 수상 전시도 없었다며, 이력을 부풀린 거라 주장했습니다.
김 씨의 허위 이력이 계속 드러나면서 많은 국민이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윤 후보가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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