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굳이 내년 1년에 한해서 세금과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이유는 혹시 대통령 선거만 넘기고 보자는 심산이 아니냐면서 '매표 동결'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세금과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원숭이로 보는 조삼모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권을 교체하지 않는다면 한시적 동결 뒤에 급격한 폭등이 기다리고 있음을 국민이 모를 리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후보가 똑똑한 민심의 벽을 넘기 어려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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