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6년 윤 후보 장모 최 모 씨와 가족회사에 양평 공흥지구 토지를 대량 매각한 안 모 씨를 통해 윤 후보 처가가 매입 전부터 토지를 차명 관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씨가 지난 2004년 일대 토지 소유권을 취득한 지 불과 2주 뒤, 제3의 인물 두 명의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가 설정됐다가, 처가가 안 씨에게서 땅을 사들일 때쯤 가등기권리가 해제된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강 의원은 보통 가등기 말소 뒤 다른 소유자가 땅을 사는데, 윤 후보 처가의 경우 땅을 사들인 뒤 가등기가 말소됐다며 정상적인 거래 정황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는 지난 2005년 최 씨의 위증혐의 재판 판결을 근거로 잠실 석촌호수 앞 60평대 아파트를 동업자 김 모 씨 명의로 차명 보유했다는 의혹도 제기하며, 수사기관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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