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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MLB 오클랜드 감독에 콧세이 3루 코치 선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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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크 콧세이 3루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할 전망입니다.

MLB닷컴은 "오클랜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휘봉을 잡은 보브 멜빈 전 감독의 후임으로 콧세이 코치를 낙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1년부터 올 시즌까지 11년 동안 오클랜드를 이끈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사령탑 제의를 받은 뒤 팀을 떠났습니다.

오클랜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구단은 멜빈 감독을 조건 없이 풀어줬고 오클랜드는 새 사령탑을 물색한 끝에 콧세이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습니다.

콧세이 코치는 외야수와 1루수 출신으로 1997년 데뷔해 2013년까지 1천9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27홈런, 720타점, 98도루를 기록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시즌 동안 활약했습니다.

2013시즌 종료 뒤 은퇴한 콧세이 코치는 2014년 샌디에이고에서 프런트 자문 역할을 했고,2015년 샌디에이고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콧세이 코치는 2015년 11월 오클랜드 벤치코치로 부임했고 2018∼2020년에는 여러 분야를 다루는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일했으며 올해 3루 코치로 멜빈 전 감독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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