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틱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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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배달 전용 음식점 '틱톡 키친'(TikTok Kitchen)을 열고 앱에서 유행한 음식을 선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 외신 블룸버그·더버지 등에 따르면 틱톡은 버추얼다이닝콘셉트(VDC)와 손잡고 틱톡 앱에서 유행한 음식을 요리해 배달해주는 틱톡 키친을 시작한다. 미국 전역에 우선 약 300개 지점을 열고, 내년 말까지 1000개 안팎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틱톡 키친은 올해 구글 최다 검색 레시피인 '베이크드 페타 파스타'를 비롯해 오븐에 구운 옥수수조각인 '콘립', 치즈를 찍어먹는 '파스타 칩', '스매쉬 버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분기마다 바뀐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당 메뉴에 영감을 준 크리에이터와 나눌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는 메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며 프로모션 전반에 걸쳐 눈에 띄게 표시될 것"이라며 "이는 팬들에게 틱톡 음식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일 뿐 요식업에 대한 모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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