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검사 많이 받고 백신 접종 증가한 것이 이유
사망률 높지 않고 중증화 델타보다 크게 미약
사망률 높지 않고 중증화 델타보다 크게 미약
[소웨토=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에서 장례협회 소속 운구 차량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홍보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40대가 넘는 운구 차량이 "아직은 (코로나로 숨진) 당신을 보고 싶지 않아"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19 백신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2021.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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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오미크론 코로바 바이러스 변이가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환자 발생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남아공의학협회 안젤리크 쾨체 국가의장이 20일(현지시간) 밝힌 것으로 미 CNN이 보도했다.
쾨체 의장은 "우리는 환자발생이 대략 최고점을 넘어선 것을 알고 있다-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환자발생 진원지인 가우텡주에서는 숫자가 훨씬 작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남아공내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 환자가 여전히 늘고 있는지는 공휴일이어서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전체적으로는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감염 검사자중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30%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줄어드는) 이유는 사람들이 검사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이후 사람들이 더 많이 검사를 받고 백신도 더 많이 접종한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흥미롭다"고 강조했다.
쾨체 의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사망률이 오르지 않았으며 중상은 델타 변이보다 "훨씬" 약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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