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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단독] 폭발 전에도 위험 작업 "운 좋아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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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세 명이 숨진 여수 산업 단지 폭발 사고는 안전 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일어난 거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저장 탱크에서도 이번 사고가 났을 때와 똑같은 작업을 올 초부터 계속해 왔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노동자들은 운이 좋아서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KBC 박승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유증기 회수 배관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이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