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수감 생활 중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년 초까지 당분간 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기로 했다.
20일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교정당국은 그간 외부 병원에 입원한 수형자는 담당 의사 소견을 바탕으로 복귀 시점을 결정해왔다.
20일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교정당국은 그간 외부 병원에 입원한 수형자는 담당 의사 소견을 바탕으로 복귀 시점을 결정해왔다.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어깨·허리 질환으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은 최근에는 정신적인 불안 증세를 보여 이와 관련한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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