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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상] 새벽에 왜 이렇게 막히나 했더니…도로 막아선 놀라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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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말 두 마리가 승마장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다가 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5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한 고가도로에서 말 두 마리가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은 "고가도로에서 고속도로 방향으로 말들이 달리고 있다"며 잇따라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편도 3차로 도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2시간여 만에 말 두 마리를 모두 포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