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이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사잰출처: PGC 2021 생방송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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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매치 11이 마무리됐다. 2일 차에 홀로 세 자리수 포인트를 달성한 히로익이 높은 킬 포인트를 올리며 도망간 가운데, TSM이 치킨을 획득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일 차 경기 종료 직후 유럽 '히로익'과 중국 '뉴 해피' 양강 구도가 잡힌 가운데, 경기도 이 두 팀을 어떻게 견지하는지가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점이었다. 실제로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고자 하는 중하위권 팀들의 소규모 교전 덕분에 초반부터 총성이 끊이질 않았다. 우승 후보였던 히로익과 뉴 해피 또한 마찬가지로 교전을 피하지 않았고, 10분경에 이 두 팀이 킬 포인트를 크게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별개로 매치 내내 높은 킬 포인트를 올린 것은 다나와 e스포츠였다. 페이즈 1부터 4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킬을 올리며, 18분 만에 6킬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18분에 뉴 해피가 다나와 e스포츠를 쓸어 담으면서 한 명을 제외하고 전멸당했고, 반대로 우승 후보인 히로익과 뉴 해피가 모두 20분 전에 8킬을 올리며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에서도 크게 앞서나갔다.;
5페이즈에서 뉴 해피가 전멸한 가운데, 히로익은 끝까지 영리하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싸움을 이어갔다. 다른 팀들이 중앙에서 교전을 벌이는 틈을 타고 뒤에서 암습하는 플레이를 반복하며 킬 포인트도 올리고, 자원도 보전했다. 결국 페이즈 8에 이르자 보다 많은 투척물을 갖고 있는 히로익이 기블리 e스포츠와 Global Esports Xsset Ace를 정리하고, TSM과 양강 구도를 만들었다.;
다만, 치킨을 확보한 것은 TSM이었다. 이를 통해 TSM은 21포인트를 한 매치 만에 가져가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왔다. 히로익은 높은 킬 수와 순위를 바탕으로 무려 23포인트를 한 번에 가져가며 이번 매치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가져갔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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