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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국민의힘 "김건희 뉴욕대 프로그램 연수, 수료증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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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부대변인 "어느 부분이 허위인가" 민주당 의혹 제기 반박

"민주당 보도자료 철회 안 하면 악의적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삼의사묘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89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분향하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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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뉴욕대 관련 경력에 의혹을 제기하자 "명백한 가짜뉴스다. 즉시 사과하고 철회하기 바란다"고 했다.

최지현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건희씨 이력서에는 어디에도 뉴욕대 MBA를 이수, 수료 내지 졸업했다는 기재 자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무엇을 근거로 '김건희, 뉴욕대 MBA 학력도 허위 가능성'이란 제목을 단 것인가"라며 "김건희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NYU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라고만 기재돼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씨는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2006년 5월~12월) 과정을 다녔고, 그 과정 중에는 '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가 포함돼 있다"며 "김건희 씨는 많은 동기들과 함께 NYU Stern (경영대학)의 위 연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수업을 듣고 NYU Stern 명의의 수료증까지 받았다. 어느 부분이 허위인가"고 반박했다.

최 부대변인은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판례까지 들이대며 김건희씨가 뉴욕대 MBA 학력을 위조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낸 것은 명백히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즉시 사과하고 보도자료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악의적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며 야당 대선 후보의 사퇴를 운운했으나 가짜뉴스임이 확인된 이상 이제 이재명 후보가 사퇴할 시간"이라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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