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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리두기 강화 첫날 149명 확진…엿새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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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복지관 집단감염…위중증병상 가동률 100% 지속

전날보다 29명↑…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36.1명

뉴스1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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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첫날 대전에서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에서 149명(대전 10946~11094번)의 확진자가 나와 전날(120명)보다 29명 늘었다.

확진자들은 5개 구별로 Δ서구 44명 Δ유성구 36명 Δ중구 31명 Δ동구 25명 Δ대덕구 1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60대 38명 Δ20대·50대 각 20명 Δ40대 18명 Δ미취학아동 15명 Δ10대 13명 Δ30대 12명 Δ70대 7명 Δ취학아동 5명 Δ80대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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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별로는 Δ16일 확진된 서구 20대(10800번)의 지인(10925번, 17일 확진)이 감염된 후 10925번이 근무하는 중구의 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며 18일 15명이 확진됐다.

또한 Δ중구 노인주간보호센터(지표환자 10314번)발 3명(누적 24명) Δ서구 교회(지표환자 10620번)발 2명(누적 15명) Δ유성구 어린이집 2곳에서 각각 2명(지표환자 9657번발 누적 22명, 지표환자 10108번발 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울러 Δ중구 요양병원(지표환자 8680번)발 1명(누적 88명) Δ동구 요양원(지표환자 8580번)발 1명(누적 68명) Δ서구 복지센터(지표환자 9775번)발 1명(누적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Δ8일과 17일 베트남에서 각각 입국한 동구 20대, 서구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 총 953명(12일 78명→13일 151명→14일 164명→15일 129명→16일 162명→17일 120명→18일 149명), 하루 평균 136.1명이 확진됐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28개) 가동률은 100%로 여유 병상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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