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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Christmas Tree’가 오는 24일 공식 발매된다.
뷔는 첫 단독 OST였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Sweet Night’으로 “전세계 K팝 팬들을 드라마로 끌어들였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으며 드라마 해외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뷔의 OST 참여소식은 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뷔의 OST 공식 발매일이 결정되자 외신들은 일제히 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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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음악전문지 ‘NME’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처음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 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곡이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서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OST 티저 영상도 핫 한 인기를 누리며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드라마 티저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뷔의 OST 참여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만큼 드라마의 인기도 급상승 중이다..
지난 6일 방영을 시작한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12월 2주차 월화드라마 화제성 지수(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 화제성 기준)에서 1위에 올랐다. 전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한국리서치 기준, 12월 2주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 콘텐츠’가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에서는 4회차 방영만에 한국과 아시아권에서 ‘티비 쇼(TV Shows) 부문’ 톱10을 휩쓸고 있다.
한국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연속 1위에 올랐고, 베트남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홍콩, 대만에서는 톱5, 일본,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톱10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질주 중이며 특히 OTT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에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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