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브리핑을 받으며 "6개월 전에 백신을 접종했다면 당장 부스터 샷을 맞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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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미크론과 관련,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백악관을 인용,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변이 대해 연설하고 행정부가 취하고 있는 모든 조치를 공개할 예정이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국인들에게 이번 겨울이 얼마나 혹독할 지를 경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했지만 접종 완료율이 61%에 불과하다.
최근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휩쓸면서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16만3707명으로, 최근 연일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로써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516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압도적 세계1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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