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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성수기에 찬바람뿐"…거래 절벽에 쌓이는 전세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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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 끝나고 새 학기 되기 전인 지금이 전통적인 전세 거래 성수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전세를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적어서, 이례적으로 집주인들이 내놓은 물건만 쌓이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매년 연말연시면 새 학기에 맞춰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가 끊이지를 않았던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입니다.

그런데 현재 전세가 2달 전보다 50% 이상 늘어난 450건이 쌓여 있는데, 찾는 사람이 뚝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