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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30대 장관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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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30대 장관 많을 것"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청년 보좌역 면접장을 직접 찾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을 내놨습니다.

적극적인 청년 끌어안기 행보가 단순히 2030표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했는데요.

아내 김건희씨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대위 청년 보좌역을 공개모집한 국민의힘.

면접장에 윤석열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면접보러 오신거구나 왠만하면 다 잘될겁니다."

집권시 청년 보좌관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약속한 윤 후보는 30대 장관도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자신이 구상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청년 역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 정부 부처의 역할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구축해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건데, 청년들이 중추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괜히 그냥 2030 표를 받을라 하는 게 아니에요. 왜냐면 제가 구상하는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정부입니다. 청년 여러분들이 앞으로 그런 코딩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고 다 지원하겠다. 이 말입니다."

윤 후보는 앞으로 디지털 디바이드, 정보격차를 해소시켜주는 복지가 중요하다며 "여성이나 연세드신 분 중에는 디지털 디바이드로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내 김건희씨의 삼성미술관 기획 전시 경력 허위 의혹에 분당 삼성 플라자 내 갤러리 전시라 해명한 것 역시 거짓이라는 의혹이 새롭게 떠오른 가운데, 윤 후보는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나중에 무슨 사안이 생길지도 모르고. 제가 어제는 제 아내를 대신해서 국민들에게 말씀을 드렸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렸고 더 이상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윤 후보는 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케이크와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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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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