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조두순 폭행 20대 법원 출석…"조 씨가 먼저 둔기 들어"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두순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20대 남성 A씨는 검은색 패딩 차림으로 안산 단원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 씨가 먼저 둔기를 들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먼저 욕설을 하고 둔기로 폭행을 했다며 상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이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18일)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A씨는 그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씨 자택에 침입해 둔기를 폭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조 씨에 대해 겁을 주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조두순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려다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