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2.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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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새해 1월 2일까지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익산시 공무원 300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8명 총 348명이 참여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준수, 마스크 착용 여부, 영업시간 준수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업소 내 방역관리자를 통한 자율적 책임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강화된 방역 정책에 맞춰 4인 초과 동반 입장 및 예약 금지, 식당·카페 방역완료자 이용 준수 여부,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운영정지, 형사고발 조치를 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종 방역지표가 위기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만이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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