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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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 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17일 전했다.
러시아 국립 가말레야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는 지난해 8월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제약업체 GL라파가 지난해 11월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춘천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스푸티크백신은 현재 전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고 사용중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진 못했다.
러시아는 자국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신 때문에 백신 접종률도 낮은 편이다. 글로벌 집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42.54%에 머무른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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