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17일 오후 3시 42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트래픽 과부화로 로그인 불가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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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싸이월드와 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17일 오후 3시 42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트래픽 과부화로 로그인 불가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글과 컴퓨터가 운영하는 '말랑말랑 플랫폼'에 로그인 해야 한다. 하지만 17일 오후 4시 기준, 플랫폼 접속 방법인 Δ구글 계정 로그인 Δ페이스북 계정 로그인 Δ자체 사이트 로그인 등 모든 방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출시 초반 이용자가 몰려 로그인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월드'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
이날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미니홈피', '미니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 출시에 앞서 메타버스 공간인 '싸이월드 한컴타운' 베타 서비스를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개발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싸이월드의 '미니룸'을 통해 연결된다.
다만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앱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앱 출시에 앞서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베타 서비스를 한컴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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