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KAI, 8천억원 규모 '백두체계 정찰기 2차 개발사업' 계약

연합뉴스 윤보람
원문보기

KAI, 8천억원 규모 '백두체계 정찰기 2차 개발사업' 계약

속보
경찰 "가덕도 테러 수사 45명 투입…부산청장 지휘·보고 배제"
2026년까지 신형 백두정찰기 4대 개발
KAI, 8천억원 규모 '백두체계 정찰기 2차 개발사업' 계약(서울=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사업 임무항공기의 예상 형상. 2021.12.17.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I, 8천억원 규모 '백두체계 정찰기 2차 개발사업' 계약
(서울=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사업 임무항공기의 예상 형상. 2021.12.17.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2026년 말까지 총 4대의 신형 정찰기를 개발하며, 사업 규모는 8천억원대 초반이다.

KAI는 이번 사업에서 프랑스 닷소(Dassault)사의 비즈니스 제트기인 '팰콘 2000LXS'를 기반으로 정보수집 장비, 송수신 시스템 등 주요 항전 장비의 체계 통합과 정보수집체계 운영을 위한 지상체계·통합체계 지원 요소 개발을 담당한다.

KAI는 그동안 T-50 고등훈련기와 FA-50 전투기 겸 경공격기, KUH 수리온 헬기, 소형무장헬기(LAH), KF-21 보라매 전투기 등 다양한 군용기 연구개발을 통해 체계종합 역량을 갖췄다.

또 P-3C와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개조개량 기술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KAI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의 군 전시작전권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 예정인 원거리 전자전기(Stand-off EW), 합동이동지상표적감시기(ISTAR) 등 감시체계 구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유모델 중형 수송기 개발을 병행해 수송기와 해상초계기, 각종 임무 목적지의 추가 공급 및 정비(MRO)에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 사업은 우리 군의 전력 강화는 물론 기술 축적, 일자리 창출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