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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김종인, '김건희 논란'에 "尹 사과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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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후보가 완전히 파악하면 스스로 곧 사과할거라 봐"
이재명, 子사과에 "관심없다..李와 아들이 스스로 판단"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2021.12.15.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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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논란에 대해 "빨리 사과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사과입장을 언제 내는 게 적절하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께서 전반적으로 (사실관계를) 완전히 파악을 하시면 본인 스스로 곧 사과를 하실거라고 본다"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차원의 사과'여부에 대해 "선대위 차원에서 건의를 하는거지 후보 가정에 대한 문제를 선대위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들 불법도박 논란에 사과한 것에 대해 "그 문제는 별로 관심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와 아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잘랐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사과가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그건 일반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사과한 걸로 끝날지 말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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