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큰잔치 영상 축사하는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K콘텐츠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과 감동을 전해 주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김 여사는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류 큰잔치' 행사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류는 국경과 인종을 넘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류 큰잔치'는 전 세계 한류 팬 등 한류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행사다. 김 여사는 "K팝, K무비, K드라마 등 한 해 동안 가장 빛났던 알파벳이 케이였다"면서 "세계의 청소년은 K팝의 노랫말과 춤을 배우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고 용기를 배웠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한복을 입고 볼리비아 명소를 찾아 촬영한 한류팬 등을 언급하며 "'K'를 빛나게 해준 주역은 바로 전세계의한류팬"이라며 한류 열풍의 공을 한류팬들에게 돌렸다. 김 여사는 "'K인플루언서'는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해야 할 가치를 한국 소식에 담아 전하고 소통과 교류와 연대의 문이 돼줬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