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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하루 10번씩 인사제도 동의 서명 압박"…뉴삼성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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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삼성전자가 30대 임원을 내세운 파격적인 인사와 조직 개편으로 '뉴삼성'을 선언했는데, 새 인사제도를 놓고 직원들의 동의를 강요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서장이 인사제도 개편 동의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한다, 하루에 5번, 10번씩 부서장, 팀장이 푸시한다.

삼성전자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