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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일상 회복' 왜 멈췄나…'굵고 짧은' 거리두기 가능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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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일상 회복 실패, 이유는?

[조동찬/의학전문기자 (전문의) : 지난 11월 1일 일상 회복 시행하면서 하루 1만 명 확진자, 하루 1천 명 위중증 환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그런데 확진자 8천 명, 위중증 환자 1천 명 안팎에서 의료 붕괴 현상이 나타나면서 치명률 3배 넘게 올랐습니다. 그 이유 세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6개월 이상 지속할 것 같았던 백신 접종 완료 효과가 3개월 남짓에 그쳤고요. 둘째, 위중증 병상 확보가 더디게 이루어졌고요. 셋째,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첫 번째는 방역당국의 책임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는 책임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