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관광·출장 목적 입국 제한…프랑스·EU 국적자와 거주자만 허용
입국 전 24시간 내 음성 판정…입국 후 재검사 후 격리
입국 전 24시간 내 음성 판정…입국 후 재검사 후 격리
[파리=AP/뉴시스]프랑스 파리 에펠탑 전경. 202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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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프랑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영국발 입국을 제한한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오는 관광이나 출장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프랑스·유럽연합(EU) 국적자나 프랑스 내 거주하는 영국인만 영국에서 프랑스로 입국을 허용한다.
영국발 프랑스 입국자는 24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입국 후 재검사를 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48시간 본인이 선택한 장소에서 격리해야 한다.
제한 조치는 주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17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대한 특별 바이러스 안보 회의를 연다.
영국에선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8610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한 이래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사이 4671명 늘어 누적 1만17명이다. 수도 런던에선 오미크론 변이가 확진자의 60%를 차지하는 우세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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