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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현대중공업 노조, 6천억 원대 통상임금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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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6천300억 원 규모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6일) 현대중공업 근로자 A 씨 등 1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향후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들어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를 쉽게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