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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 세계 오미크론 최소 86개국서 발견…확진자 2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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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1만17명 최다…덴마크·노르웨이도 급증
대부분 나라 이미 퍼졌을 것…"과소평가 안 돼"
뉴시스

[브리스틀(영국)=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틀의 한 백신 접종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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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전 세계 최소 86개국에서 확인됐다.

16일 외신을 종합하면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전 세계 86개국에서 발견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약 2만1000명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이 최초 보고된 아프리카에선 현재까지 가나(39), 나미비아(18), 나이지리아(11), 남아프리카공화국(911), 르완다(6), 말라위(3), 모리셔스(2), 모잠비크(2), 보츠와나(79), 세네갈(7), 시에라리온(1), 알제리(1), 우간다(7), 잠비아(11), 짐바브웨(50), 케냐(3), 튀니지(1) 등에서 확인됐다.

유럽에선 그리스(5), 네덜란드(123), 노르웨이(1498), 덴마크(6047), 독일(102), 라트비아(5), 러시아(16), 루마니아(11), 룩셈부르크(1), 리투아니아(2), 리히텐슈타인(1), 벨기에(121), 스웨덴(51), 스위스(70), 스페인(51), 슬로바키아(3), 슬로베니아(4), 아이슬란드(40), 아일랜드(18), 에스토니아(70), 영국(1만17), 영국령 버뮤다(16), 영국령 지브롤터(16), 오스트리아(17), 이탈리아(27), 체코(9), 크로아티아(3), 포르투갈(69), 프랑스(240), 프랑스령 레위니옹(2), 핀란드(20), 헝가리(2) 등에서 확인됐다.

아시아에선 네팔(3), 대만(3), 말레이시아(1), 몰디브(1), 방글라데시(2), 스리랑카(2), 싱가포르(16), 인도(73), 일본(32), 중국(2), 캄보디아(1), 태국(3), 파키스탄(1), 필리핀(2), 한국(128), 홍콩(15)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중동에선 레바논(8), 바레인(1), 사우디아라비아(1), 아랍에미리트(1), 오만(2), 요르단(4), 이스라엘(89), 쿠웨이트(1), 키프로스(3), 터키(6) 등에서 발견됐다.

북미에선 멕시코(1), 미국(316), 캐나다(266), 쿠바(1)에서 확인됐다. 남미의 경우 브라질(16), 아르헨티나(1), 에콰도르(1), 칠레(12), 트리니다드 토바고(1) 등에서 확인됐으며, 오세아니아에선 호주(137)와 피지(2)에서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며, 오미크론이 대부분 나라에 이미 퍼졌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어떤 변이에서도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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