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 시장예상 부합
뉴욕증시 1%대 반등하며 위험선호 심리 재개
국내증시 외국인 투심 회복 기대, 네고 주목
뉴욕증시 1%대 반등하며 위험선호 심리 재개
국내증시 외국인 투심 회복 기대, 네고 주목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예상범위 내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안도감에 반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재개됐다. 이에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선 초중반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 전환, 1180원대 중반대에서 초반까지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5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5.20원)보다 0.2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에서 강력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변신하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할 것을 천명했지만 시장 반응은 오히려 ‘안도’한 모습이다. 내년 세 차례 인상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내년부터 월 300억달러로 늘리면서 2배 가량 빠르게 조정했으나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 범위 내에 있던 수준이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1%대 반등하며 일제히 올랐다. 15(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5% 각각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5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5.20원)보다 0.2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에서 강력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변신하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할 것을 천명했지만 시장 반응은 오히려 ‘안도’한 모습이다. 내년 세 차례 인상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내년부터 월 300억달러로 늘리면서 2배 가량 빠르게 조정했으나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 범위 내에 있던 수준이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1%대 반등하며 일제히 올랐다. 15(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5% 각각 상승 마감했다.
미 달러화 역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공개된 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 집중하면서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4포인트 가량 하락한 96.33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19%포인트 오른 1.458%를 나타내며 1.4%대 중반에서 상승하고 있다.
국내증시 역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 연말 실적 기대 등에 상승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720억원 가량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1900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전일 대비 0.05%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한다면 3000선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억원 순매수 전환했고, 기관도 510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가 0.07%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출업체 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 중공업 수주 매물까지 나와준다면 환율 하락 압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그러나 수입업체 등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도 어느정도 수급상 균형을 이뤄왔던 만큼 환율은 1180원대 극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계약 종료를 발표했으나 환율 변동성 등 외환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