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곧 오미크론이 우세종' 전망 잇따라
유럽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곧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현지시간 15일, 오미크론 변이가 내년 2월까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을 포함해 유럽 30개국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 비중이 51.8%로 델타 변이를 넘어서 우세종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현재 2∼3일마다 두 배로 늘고 있으며, EU 내에서도 같은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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