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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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6564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오후 9시 중간 집계가 이뤄진 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은 5803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 기준으로는 8000명에 가깝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8000명을 넘으면 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최근 1주간(12.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02명→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으로 하루 평균 6717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686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지금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할 때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는 8300명∼9500여명에서 내달 말 1만 900명∼1만 5400여명으로 예상됩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상황이 더 악화한다면 이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오늘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방역 상황을 엄중히 보고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강화된 조치로는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이 유력합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4명,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까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영업시간을 다르게 적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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