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15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7만8610명…사망 165명
오미크론 감염자 4671명 늘어 누적 1만17명…런던서 50% 넘는 우세종
"팬데믹 시작 이래 가장 심각한 위협…충격적 확산세"
오미크론 감염자 4671명 늘어 누적 1만17명…런던서 50% 넘는 우세종
"팬데믹 시작 이래 가장 심각한 위협…충격적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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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8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발 이래 영국 내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누적 1만 명을 넘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8610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 일일 사망자는 165명이다.
영국보건안전청(UKHSA)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4671명 늘어 누적 1만17명이라고 밝혔다.
UKHSA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런던 내 확진자의 51.8%를 차지하는 우세종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잉글랜드 지역 확진자의 24%도 오미크론 감염자로 추정된다.
제니 해리스 영국보건안전청(UKHSA) 청장은 이날 하원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팬데믹이 시작한 이래 우리가 겪은 가장 심각한 위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청장은 "앞으로 며칠에 걸쳐 데이터상 보게 될 수치는 이전에 본 변이들과 비교해 확산세가 상당이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틀도 안 되는 시간 동안 2배 늘어나고 있다며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특히 심각한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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