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혜은이, 70년대 BTS·아이유, 원조 군통령” (같이 삽시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군통령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지난주에 이어 강철부대 부대원들과 함께 했다.

지난주에 이어 김장을 한 그들. 김장을 완료한 이후 강철부대 부대원(최영재, 김민준, 박도현)들은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를 위한 야외 캠핑을 준비했다.

김장할 때도 사선녀를 철저히 서포트한 강철부대 부대원들.

그들은 야외 저녁 식사도 주도적으로 준비해 여심을 저격했다.

이후 강철부대 부대원들은 혹한기 훈련 당시 고생담을 아낌없이 풀어 사선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군대 이야기가 계속되자, 최영재는 ”원조 군통령은 혜은이 누나잖아요“라며 ‘원조 군통령’ 혜은이의 과거를 소환했다. 강철부대 부대원들은 “혜은이가 70년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혜은이는 흡족해하며 당시 군대 위문공연을 회상했다. 그는 “군부대에서 공연하면 방위부터 병장까지 무대 위로 올라와서 자신의 군모를 씌워줬다”라며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에 출연진들은 안전 문제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했는데, 혜은이는 “헌병이 예의주시하면서 위험한 행동하면 바로 퇴장 조치를 했다”라고 전했다.

즐거운 토크를 마무리할 시간. 사선녀는 강철부대와 이별을 아쉬워했다.

혜은이는 “김영란이 강철부대 팬이라 초대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고, 다른 사선녀들도 100% 동의했다.

강철부대원들 역시 사선녀와 만남이 좋았다고 말하며 100점 만점에 100점의 만남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믿기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방송 내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