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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팬은 이렇게"…BTS 진 팬들, 하림펫푸드와 함께 사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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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모금으로 강아지 사료 구입하고 쉼터 봉사

뉴스1

방탄소년단 진의 팬들과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3일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코리안독스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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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국내 사료업체와 손잡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 하루 전날인 지난 3일 진의 팬들과 하림펫푸드 관계자들은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데 이어 강아지 사료를 후원했다.

진의 팬들은 유기견에게 좋은 사료를 먹이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해 더리얼 그레인프리 사료를 구입했다. 하림펫푸드도 사료 기부에 동참하면서 쉼터에 후원한 사료량은 총 222㎏이다.

쉼터 관계자는 "팬분들과 하림펫푸드 관계자분들께서 강아지 사료 후원은 물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터 봉사를 열심히 해주시고 가셨다"며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들에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BTS 진 팬들의 유기유실보호소 사료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이 밤' 발표 2주년을 맞아 진의 반려견을 생각하며 동물보호소에 하림펫푸드 더리얼 사료 100㎏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밤'은 진이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첫 자작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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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팬들과 하림펫푸드는 3일 동물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했다.(사진 코리안독스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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