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무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대선후보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가 않는다. 국민께 진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사과해도 모자란 판국에 도리어 역정을 냈다"고 말했다.
김건희 [더팩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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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특히 윤 후보의 "시간강사는 공채로 뽑지 않는다"는 발언에 "윤 후보야말로 전혀 현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간강사를 김씨의 경우처럼 선발하는 학교는 없다"며 "대부분의 대학은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서류를 제출받아 철저히 선발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씨 논란의 본질은 채용이 아닌 허위 경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강사 채용 시 유의 사항에 '(입사지원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질은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으로 자리를 얻은 것이다. 돋보이려는 욕심 정도로 치환될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tkdgus25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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