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폭염에 전력 부족 위기

[속보] 중국 11월 산업생산 전년비 3.8%↑ "전력부족 완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소매 매출액 3.9%↑ 1~11월 고정자산 투자 5.2%↑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11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신화통신과 중앙통신 등은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내놓은 11월 주요 경제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전력부족 완화와 미국 등의 연말 세일에 따른 주문 증대, 신에너지차(NEV)와 산업로봇 생산이 견조한데 힘입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내수부족에 의한 제조업 수주 부족으로 5~10% 신장률을 보이던 4~8월에 비해선 둔화했다.

주요 생산품의 출하량을 보면 자동차는 NEV가 작년 같은 달보다 2.1배 급증했고 산업로봇이 30% 증가했다.

반면 환경규제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시멘트는 19%, 조강생산도 22% 각각 감소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전자상거래(EC) 매출액을 합친 11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3.9% 증대했다. 10월 4.9%에서 축소했다.

1~11월 고정자산 투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 늘어났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연평균 3.9% 증가해 1~10월 3.8%보다 소폭 확대했다.

인프라 투자는 지난해 동기보다 0.5% 늘어나는데 그쳤다. 부동산 개발투자는 6.0%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