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79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3천명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작년 11월 취업자 수 감소 폭이 다른 달보다 비교적 양호했던 데 대한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과 일용직, ‘직원 둔 사장님’이 타격을 받은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일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음식점, 주점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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