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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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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메타버스·블록체인 활용해 바둑인구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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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 아티너스 정철현 대표이사, 지디넷코리아 이균성 국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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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KT는 디지털 바둑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기원, 지디넷코리아, 아티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 및 글로벌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지디넷코리아 이균성 국장, 아티너스 정철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바둑인구 저변 확대 및 바둑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시장 개발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바둑콘텐츠 디지털자산 사업 추진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등의 기술협력과 안정정인 IT 인프라를 제공하며, 한국기원은 76년간 축적된 유명 국수들의 기보와 사진자료, 보도자료 등 원본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티너스는 블록체인 및 NFT 플랫폼 운영과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며, 지디넷코리아는 다양한 콘텐츠 수급과 홍보, 글로벌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바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4개 기관이 뭉쳤다”며 “KT의 ICT 및 디지털 플랫폼 역량으로 바둑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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