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12명 캐리어에어컨·MTN 루키챔피언십서 격돌 "내가 우승상금 1000만원 주인공"
내년 KL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새내기 12명이 루키챔피언십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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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내년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를 호령할 루키들의 뜨거운 승부다.
지난 13일 전남 여수 디오션골프앤리조트에서 열전에 돌입한 KLPGA 캐리어에어컨·MTN 루키챔피언십(우승상금 1000만원)이 격전지다. 올해로 9회째,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 전에 새내기들의 실력을 탐색할 수 있는 대결의 장이다. 그동안 조아연(21)과 임희정(21), 이다연(24), 이소영(24), 김민선5(25) 등 국내 간판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따낸 12명이 출격한다. 드림(2부)투어 상금랭킹 ‘톱 20’ 가운데 정주리(18)와 박단유(26), 홍진영2(21), 고지우, 김민주, 문정민(이상 19) 등 6명이 나섰다.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시드전을 통과한 선수들 중에는 유지나(19)와 임진영(18), 홍서연(20), 최예본(18), 전효민, 김혜윤2(이상 22)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먼저 12명을 2명씩 6개 조로 나눠 1대1 18홀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이후 상위 성적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2명 등 총 8명이 다시 한번 매치플레이로 격돌한다. 최종 결승전에 오른 4명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여기에 출전선수 중 캐디 역할을 하는 ‘서포터 제도’가 재미를 더한다. 내년 2월 SBS골프와 머니투데이(MTN)에서 방송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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