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도개 보호·육성법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한국 진도개 보호·육성법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포스터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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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새로운 진돗개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14일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의원)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진도개 보호·육성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최인호·전용기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토론회에서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가 발제를 맡아 '진도개와 진돗개, 관리 현황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진도군에는 국가의 예산으로 문화재청과 진도군의 관리를 받는 진도개(현지 명칭, 또는 진도견) 총 1만마리가 있다. 이 중 4000마리는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됐다. 나머지 6000마리는 천연기념물 예비자원으로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진도개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도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이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Δ천명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 Δ김나라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캠페인(HSI) 매니저 Δ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Δ박종원 부경대 법학과 교수 Δ김성우 두루 변호사가 참석한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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