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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성범만 쫓던 KIA…'양현종 심기'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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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 기아의 간판스타 양현종 투수는 잔류 협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나성범 선수에게 약 150억 원에 거액을 제안한 구단이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를 제시하자 서운함을 토로하며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양현종 측은 KIA 장정석 단장과 가진 3번째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복수의 야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KIA가 제시한 조건은 계약 기간 4년에 보장금액은 50억 원대이고 성적에 따른 옵션을 보장액보다 더 많이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