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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더 번졌다면 여수산단 전체가 위험했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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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오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났을 때 현장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당시 석유물질을 담은 대형 탱크가 폭발하면서 강한 화염과 함께 주변 탱크로 불이 옮겨 붙었고,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무섭게 타오르던 불길이 공장에 있는 다른 수십 개 탱크로 옮겨 붙었더라면 전남 여수산업단지 전체로 불이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불이 꺼진 현장에서는 왜 폭발이 일어났는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