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에 따르면 김 씨는 해당 지원서 수상 경력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고 기재했는데요. 확인 결과, 김씨의 개명 전 이름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이 없었습니다.
김 씨는 YTN 인터뷰에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또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는데, 정작 이 협회는 2004년 6월에야 설립됐습니다.
김 씨는 기획이사 질문에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고, 이들을 자신이 몸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고만 답했습니다.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것은 아니라는 게 김 씨의 입장입니다.
김씨는 자신의 지원서 경력은 "그냥 간단하게 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문근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YTN에 따르면 김 씨는 해당 지원서 수상 경력에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고 기재했는데요. 확인 결과, 김씨의 개명 전 이름 '김명신' 이름으로 응모된 출품작이 없었습니다.
김 씨는 YTN 인터뷰에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또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는데, 정작 이 협회는 2004년 6월에야 설립됐습니다.
김 씨는 기획이사 질문에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고, 이들을 자신이 몸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고만 답했습니다.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것은 아니라는 게 김 씨의 입장입니다.
수상 경력을 부풀린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2004년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을 탔다고 적었는데, 해당 경연은 개인이 아닌 출품 업체가 수상하는 방식입니다. 김씨는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며 "저는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석열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지원서 경력은 "그냥 간단하게 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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