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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신작 게임 ‘도깨비(DokeV)’의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가했던 ‘원밀리언(1MILLION)’ 리아킴(Lia Kim)이 도깨비 틱톡 댄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깨비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와 케이팝(K-POP) 음악 시상식 ‘MAMA’에서 깜짝 공개됐다. 틱톡에서 다시 등장하며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도깨비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스타일 음악인 주제곡 ‘락스타’에 트렌디함과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무의 퍼포먼스 디렉터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리아킴이 맡았다. 펄어비스는 사실적인 연출을 위해 원밀리언 크루의 안무를 모션캡처 기술로 촬영했다.
현재 걸그룹 ‘에이오에이’ 출신 유나, 베리굿 출신 이소를 시작으로 리아킴까지 ‘락스타‘ 음악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게임플레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케이팝 음악에 한옥, 솟대, 해태상, 전통놀이, 국내 명소 등 한국적인 요소를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도 한국관광공사, CJ CGV, CJ올리브영, CJ ENM(엠넷) 등과 제휴해 경복궁 근정전을 비롯해 경회루, 남대문 등 한국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영화관과 공연장, 뷰티 스토어 등 현실세계의 여러 장소를 게임 속 가상공간으로 풀어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아이폰인 캐나다’의 Steve Vegvari 기자는 “확실히 말하는데 도깨비는 2022년 GOTY가 될거야”라고 평했으며 67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Gameranx’의 크리에이터 Jake Baldino는 “다들 도깨비 케이팝 댄스에 열광하는데 게임플레이야 말로 미친 수준이다. 게임플레이를 더 보고싶다”라고 언급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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