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 시민의 기억'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구술 채록 '15인 시민의 기억'을 발간했다.
14일 5·18 기록관에 따르면 이 책자는 사단법인 광주연구소를 통해 보고된 구술 증언 채록 용역 최종 보고서다.
기록관은 최종 보고서를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계기로 보기 쉬운 책자로 재편집하는 작업을 거쳐 발간했다.
5·18 당시 현장에서 듣고 목격한 내용을 2천267페이지에 담았다.
구술에는 조광흠, 나경택, 박주은, 김내수, 박남선, 송선태, 김상윤, 차명석, 김강석, 양기남, 오경교, 문장주, 이동춘, 이정융, 나동식 씨 등 15명이 참여했다.
5·18 이전 예비 검속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내 상황, 집단 발포, 헬기 사격 등이 기록됐다.
기록관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록관에서는 책자로도 볼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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