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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자영업자 단체 "이재명-윤석열 후보, 즉각 추경편성 추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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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 손실보상 촉구하는 자영업자들
지난 8일 오후 국회 인근에서 열린 ‘코로나 피해 실질 보상 촉구 정부 여당 규탄대회’에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 회원들이 실질적인 손실보상 및 집합제한 명령 전면 해제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자영업자 단체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단체 연대'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추경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최근 윤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예산 50조원을 공약했고, 이 후보는 100조원 지원 추경 예산을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구체적 계획은 제시하지 않고 정치적 공방으로만 이어지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선된 이후가 아닌 지금 당장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할 대안을 제시해달라"며 두 후보에게 자영업자 부책 해결책, 손실보상 보완책,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두 후보 캠프를 방문해 관련 토론회 제안서도 전달할 방침이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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