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8개 지자체 선정
올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보은 법주사 대웅보전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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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의 사업 대상지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미디어아트는 TV, 비디오, 인터넷 등 미디어 매체로 표현하는 예술 분야다.
이번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그 대상을 정하고 있다.
2022년도에도 미디어아트 사업대상지는 올해에 이어 Δ조선 시대의 성곽 '수원화성' Δ백제역사유적지구의 부여 '부소산성' Δ공주 '공산성' Δ익산 '미륵사지' 등을 선정했으며, 새롭게 Δ고창 '고인돌유적' Δ'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중 '통도사' Δ'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중 '남계서원' Δ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국민이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친숙하게 즐기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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