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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씨의 성형 의혹을 또 제기했다.
손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저는 그저 커진 눈동자가 신기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8일에도 김 씨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함께 올린 뒤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댓글에는 친여 성향의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다”며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관상 관점에서”라고 적었다.
두 사람이 ‘얼평’(얼굴평가) 했다는 비판이 일자 손 전 의원은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여권 인사들이 김 씨에 대해서 온갖 루머와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며 “되도 않는 루머를 퍼뜨리고, 외모 평가를 하면서 끼리끼리 키득거리는 게 공적 검증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라고 비판했다.
여권에서도 쓴소리가 터져나왔다. 하헌기 더불어민민주당 청년대변인은 “공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투데이/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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